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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유형을 알아도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라, 아침이랑 점심은 간단하게 빵 먹으면서 공부했다.
개인적으로 단팥빵 기대했는데, 팥이 너무 조금이었다. 근데, 빵이 맛있어서 용서되던...
마지막까지 벼락치기하고 수업에 갔는데, 한자 시험과 다르게 시험을 바로 안 본다?
한자 수업하고, 숙제까지 확인한 후에 시험을 봤다.
수업 직전까지 벼락치기 한 거 까먹을까 봐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빈칸 없이 전부 쓰긴 했는데, 생각도 못 한 상황에 당황해서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내일도 같은 유형의 시험이 있는데,
긴장이 풀리는 바람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지.
어제 장으로 가져온 대왕 계란말이!
큰데다 두꺼워서 데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내가 이렇게 두꺼운 계란말이는 못 만들뿐더러, 한 끼에 달걀을 몇 개나 쓰고 싶지 않으니까
생각날 때마다 마트에서 한 번씩 사 먹는 게 경제적일 듯싶다.
계속 시험이 있어서 피곤하긴 하지만, 일단 내일까지 보면 이번 주는 끝이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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