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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밖에 나갈 생각은 아예 안 했다.
곧 포켓 와이파이 반납이라 밀린 블로그 정리하고, 내일 시험을 준비할 생각이다.
12시에서 14시 사이에 EMS 재배달 요청을 해놓은지라,
점심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조리 중에 공동현관 울리면 고기가 타버리니까...
고기를 다 굽고 점심을 먹으려는 찰나에 공동현관이 울렸다! 나이스 타이밍!
택배 받아서 뜯어 보는데, 정말 굉장했다!
진짜 하나하나 꺼내는데 우리 집 식구들 성격이 보여서 너무 웃겼다. 🤣
5월에 내 생일이라고 미역국은 꼭! 반드시! 보내겠다는 엄마의 의지도 보이고,
어떻게든 터지지 않게 안전하게 보내겠다는 아빠와 막내의 의지도 보였다.
그리고 선물로 산 모자를 꼭 넣어 보내겠다는 둘째의 의지도! ㅋㅋ
정작 중요한 몇 개 품목은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첫 EMS 이 정도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 덕분에 당분간 굶을 걱정은 없을 거 같다! 👍
택배 정리하고, 시험공부를 하다가 당 떨어져서 간식도 먹고,
저녁에는 택배 받은 기념으로 열라면 끓였다. 😁
그래, 이게 라면이지! 이 매운 게 라면이지!
근데, 열라면 먹고 속이 살짝 아픈 거 보니, 내 위는 일본에 벌써 적응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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