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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랜만에 생각나서 포켓몬 빵 사 왔는데, 이제 포켓몬 한 마리밖에 없다!
피카츄 없이 생전 처음 보는 새 한 마리가 있어서 당황스럽네.

점심 & 간식

어쩌다 보니 골든위크 내내 약속이 있어서 계속 밖에 있었는데,
주말에 모처럼 집에 있으려니 너무 좋아서 낮부터 가볍게 맥주 한 캔!
그리고 povo 골든위크 이벤트로 받은 데이터 무제한 써서 넷플릭스 실컷 봤다.
원래 밥 먹고 간식 잘 안 먹는데, 오늘은 단 게 갑자기 당겨서 푸딩까지 따버렸다.

저녁

낮술하고 해장하는 느낌인 건 기분 탓일까 😂
가볍게 먹을만한 게 마땅치 않아서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으로!

그리고 내일 어버이날이니까 가족이랑 영상 통화도 했는데, 동생들이 내 몫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
선물이랑 케이크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랜선이지만 같이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그랬다.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

아침

아니, 도대체 왜 이런 애들만 나오는지 아는 사람?
나 진짜 똥손인가 🤦🏻‍♀️

점심 & 간식

지난번에 사 온 크림소스가 상당히 별로라, 다른 소스로 하나 더 사 왔는데,
새우가 잔뜩 들어있긴 하지만 살짝 매콤한 게 훨씬 낫다!
그리고 입이 터진 모양이다. 자꾸 단 게 당겨서 밥 먹고 간식 먹게 된다.
이러다 또 금방 살쪄버릴까 봐 무섭다.

저녁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진짜 골든위크가 끝나버렸으니까 맥주 한 캔!
어제 남은 고기를 마저 구웠는데, 맥주가 빠질 순 없으니까. 🤣

긴 연휴 내내 집에서 매일 뭐 하나 싶었는데, 되돌아보니 나름 알차게 보낸 거 같아서 뿌듯하다.
일본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도 쌓았고, 다들 한국어를 정말 잘해서 놀랐다.
다음에는 일본어로도 얘기할 수 있게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도 됐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일부터 다시 수업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역시 노는 게 제일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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