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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등기가 도착한 걸 확인했고 서류 접수 완료 문자를 받았다.

지난 29일에 원서 작성하고 다음 날인 30일에 전형료 결제(입금) 및 서류 우편 발송 신청했고,
오늘 서류 접수가 완료되어 입학 지원 절차는 끝이 났다.

지원자 수가 모집 인원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류를 접수하는 방법은 전자증명서(PDF)로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법과
직접 발급받아 출력한 서류를 현장 접수하거나 등기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꺼려져서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려고 했는데
전자증명서 생성료로 장당 2,000원이 붙는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전자증명서 생성료만 4,000원이다.
증명 수수료는 각 600원, 대행료는 각 1,000원인데 말이다.
해당 서류를 제출할 곳이 많다면 전자증명서 쪽이 이득일 수 있겠지만
당장은 제출할 곳이 방송대뿐이라 이 비용이 솔직히 아까웠다.

내가 출력해서 우체국을 가든 현장 접수를 하든 나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하던 그때
모교 홈페이지에서 증명 서류 우편 발송 신청이 가능한 걸 봤다.
증명발급 수수료와 우편 요금만 부담하면 되니 내 수고도 덜고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없는 불편함과 내 서류를 타인에게 맡긴 불안감은 있지만
덕분에 편하게 서류 접수를 했다. 비용 절감과 모교에 대한 사랑은 덤.

별문제 없이 합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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