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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꽤 지나서 기억과 조금 다를지도...?

 

아침 & 점심

아침 먹고, 빨래하고, 점심 먹고, 청소하고...
분명 딱히 하는 일 없이 쉬고 있는데 쉬고 있는 거 같지 않다. 😂

간식 & 저녁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넷플릭스도 보고,
남은 치킨너깃도 튀겨서 비빔면이랑 같이 먹었다.

오늘은 밖에 안 나가고 정말 집에만 있었네. 😂

아침

원래는 한국에 가기 전에 하려고 했는데, 마침 딱 적당하게 냉장고가 비어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바로 냉장고 성에 제거에 돌입했다.

이 정도면 그 작은 냉장고에서 빙벽 등반도 가능할 듯 🤦🏻‍♀️

냉동실은 그나마 양반이었다. 냉장실이 진짜 대박이었다.
최근 냉장고 성에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꺼내니 상상 그 이상이었다.
습한 나라여서 그런지 성에 두께도, 크기도 남다르다. 더워서 그런가 녹기는 또 금방 녹는다.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냉장고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

점심 & 저녁

청소 끝내고 얼큰한 게 먹고 싶어서 마지막 열라면을 끓였다.
근데 장 보러 갔을 때 할인의 유혹을 못 이기고 짬뽕을 사버렸다. 🤣

고기는 별로고, 밥은 반찬이 애매해서 고민하는데, 이 짬뽕이 딱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짬뽕보다는 뭔가 해물 크림 파스타 느낌?
먹어 보면 또 짬뽕 같은 그런 맛은 있다. 그리고 이 마트에 이 시리즈가 참 묘하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맛이 있는 건 또 아니고. 묘하다,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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