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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이어리 포함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장바구니 주는 이벤트가 있는 걸 택배 받고 알았다.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결제할 걸 조금 아쉽다.

다른 전공 서적들이랑 비교했을 때 교재들이 많이 두껍진 않고 특이하게 워크북이 과목들이 있다.

몇 년만에 수업 들을 생각을 하니 기대도 되고 두근거리면서 한편으론 걱정이다.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예정이었으나 R 특강을 포함해 2시간 반 정도? 걸린 듯싶다.

Zoom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봤는데 100명이 넘는 사람이 모여 내용을 공유한다는 게 신기했다.
교수님들 얼굴도 익히고 수강신청이나 학습에 필요한 내용도 전달받았다.

오리엔테이션 주 내용은 미리 제작한 영상으로 대체됐는데 통계데이터과학과 유튜브에도 업로드되어 있다.

R 특강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 간단하게 진행됐다.
R이 어떤 언어인지 그리고 R이랑 R 스튜디오 설치 방법을 알려주셨다.

온라인이긴 하지만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니 진짜 입학했구나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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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합격자 조회가 가능했고, 합격했다!
예상은 했지만 확인을 하니 마음도 편하고 속도 후련하다.

 

 

합격 알림과 함께 꼭 등록하라는 문자도 받았다.
여러 루트로 합격을 확인하니 마치 수험생이 된 기분이다.

아이디 등록하고, 수강 신청하고, 등록금까지 납부하면 21학년도 1학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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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등기가 도착한 걸 확인했고 서류 접수 완료 문자를 받았다.

지난 29일에 원서 작성하고 다음 날인 30일에 전형료 결제(입금) 및 서류 우편 발송 신청했고,
오늘 서류 접수가 완료되어 입학 지원 절차는 끝이 났다.

지원자 수가 모집 인원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류를 접수하는 방법은 전자증명서(PDF)로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법과
직접 발급받아 출력한 서류를 현장 접수하거나 등기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꺼려져서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려고 했는데
전자증명서 생성료로 장당 2,000원이 붙는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전자증명서 생성료만 4,000원이다.
증명 수수료는 각 600원, 대행료는 각 1,000원인데 말이다.
해당 서류를 제출할 곳이 많다면 전자증명서 쪽이 이득일 수 있겠지만
당장은 제출할 곳이 방송대뿐이라 이 비용이 솔직히 아까웠다.

내가 출력해서 우체국을 가든 현장 접수를 하든 나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하던 그때
모교 홈페이지에서 증명 서류 우편 발송 신청이 가능한 걸 봤다.
증명발급 수수료와 우편 요금만 부담하면 되니 내 수고도 덜고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없는 불편함과 내 서류를 타인에게 맡긴 불안감은 있지만
덕분에 편하게 서류 접수를 했다. 비용 절감과 모교에 대한 사랑은 덤.

별문제 없이 합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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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JONGHYUN) - 하루의 끝 (End of a day)

손을 뻗어줘 내 목을 감싸줘
좀 더 아래 내 어깰 주물러 줘
지쳐버린 하루 끝 이미 해가 떴어도
난 이제야 눈을 감으니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나의 하루에
장난스럽게 귓불을 간지럽히며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빈틈없이 널 감싸 안는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없게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창피한 내 하루 끝엔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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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 안녕

가지 마
날 버리고 가겠다는 말은 하지 마
기억 속 나를 두고 떠나지 마
널 잡을 수 없는 내 눈을 보지 마
그냥 가지 마

속지 마
겨우 이런 유혹에 넘어가지 마
모든 게 영원하지는 않잖아
겨울이 가면 봄은 다시 와 알잖아
그냥 가지 마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은 다를 것만 같아
너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안녕
우리 다시 만나는 먼 그날까지 안녕 안녕
Does anyone know
Does anyone know how it makes me feel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믿지 마
흩어져 부서진 말들은 믿지 마
너의 작고 작은 마음을 놓지 마
함께했던 약속들이 생각나
눈물이 흐른다

잊지 마
가끔 힘이 들더라도 괜찮아
기대고 싶을 때는 찾아와 나
영원히 함께 있어줄 수는 없지만
잠깐이잖아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은 다를 것만 같아
너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안녕
우리 다시 만나는 먼 그날까지 안녕 안녕
Does anyone know
Does anyone know how it makes me feel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안녕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안녕
우리 다시 만나는 먼 그날까지 안녕 안녕 No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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