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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저녁

가볍게 아침 먹고, 점심으로 카레!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고 있어서 이쯤 되면 밥솥을 사야 하나 고민이 된다.
근데, 내가 지내고 있는 곳이 일단 기숙사라서, 학교를 수료하게 되면 비워줘야 하는 거로 알고 있다.
앞으로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섣부르게 짐을 늘릴 수가 없다. 😭

오늘 수업에 갔는데, 내 자리에 다른 친구들이 앉아 있었다.
어제 좌석표를 보고 자리를 확인했으면 그 자리가 지정 좌석이란 거 정돈 알 텐데...
눈치가 없는 건지, 아니면 자리가 마음에 안 드는 건지.
그래서 일단 나도 전에 내가 늘 앉던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리고 어제도, 오늘도 계속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다.
입국이 늦어진 건지, 레벨 조정을 한 건지 교실이 가득 찼다.
처음에 생각보다 인원이 적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덜 온 거였나보다.
복도에도 못 보던 얼굴이 많이 늘긴 했다. 진짜 바글바글, 시장 느낌이다. 😂

그리고 어제 본 시험지를 나눠주셨는데, 100점이었다!
중간에 가타카나 받아쓰기한 것도 다 맞아서 하나마루(はなまる) 🤣

적지 않은 나이에 잘했다고 칭찬받으니까 멋쩍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내일 시험 안내와 함께 생각보다 많은 양의 숙제를 받았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언제 앉았던 좌석에 앉으라는 공지도 같이 받았다.

저녁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저녁 장을 보러 갔다.
내일도 시험이고, 그다음 날에도 시험이 있어서 미리 먹을 걸 사둘 필요가 있었다.

라이프(ライフ)

지난번에 산 포테이토 칩이 맛은 있는데, 너무 짜서 이번에는 안 샀던 맛으로 사 왔다.
그리고 밥도 또... 밥 생각보다 많이 먹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내일 보는 시험은 어떤 유형인지 두 번 정도 연습을 했기 때문에 한자 시험만큼 긴장되진 않는다.
다만 내 머리가 다 외울 수 있을지 그게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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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점심

간단하게 아침 먹으면서 한자 공부 마무리하고,
왠지 시험을 보면 배고플 거 같아서 점심은 평소 먹던 계란밥에 참치도 추가했다.

저 참치 사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대망의 한자 시험!
많이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실수한 거 없나 확인, 또 확인하고 글씨도 애매한 건 전부 고쳤다.
고치면서 뭐 잘못된 거 있을까 봐 시험지 낼 때까지 불안했다.

그리고 지정 좌석으로 바뀌었다!
내 중국인 친구, 한국인 친구 안녕... 😭

저녁

아직 시험이 두 개 더 남긴 했지만, 제일 걱정했던 한자 시험을 무난하게 끝냈으니까!
내일은 또 시험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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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포스팅이 밀렸는데, 내가 나중에 다 기억할 수 있을까. 😭

일본 생활하면서 루틴인 듯 루틴 아닌 그런 게 생겼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격일로 빨래를 돌리고, 그 사이에 간단하게 아침 먹기.
먹고 나서는 설거지 하고, 빨래 널고, 청소도 하고. 물 떨어졌으면 물도 떠 오고.
볼 일이 있다면, 최대한 오전에 끝내는 편이다.

오후 수업이 애매한 시간이라, 끝나고 나면 관공서 업무는 볼 수 없고,
집에 가서 저녁을 먹거나 저녁 장을 본 뒤 저녁을 먹곤 한다.
저녁 먹고 난 뒤에는 설거지하고 오늘 하루 쓰레기 모아서 1층에 버리면 끝!
그 뒤로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에는 절대 안 나간다!

주말에는 비가 오거나 딱히 볼 일이 없으면 안 나가는 편인데,
아직 주말 내내 집에 있던 적은 없는 거 같다.

아침 & 점심

간단하게 아침 먹고, 내일 시험 볼 한자 공부를 했다.

이따 오후에 예전에 같이 공부했던 동기들이랑 랜선 집들이 겸 FaceTime을 하기로 했기 때문!
일본 출국하기 전에 얼굴 보기로 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보지 못했다.
한 분은 코로나 완치 판정받은 직후였고, 나는 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랜선으로라도 보자고 했지만, 내가 갑자기 정신이 없어져서 그마저도 못했다.

제일 좋아하는 라면으로 점심 먹고, FaceTime으로 만났다!
지금 내가 있는 집이 꽤 오래된 집이라, 모두가 랜선으로 잠깐 응팔 찍었다.

그렇게 서로 얼굴도 보고, 안부도 묻고 한참 수다를 떨었던 거 같다.

왕래가 자유로워지면 한국이던, 일본이던 꼭 오프라인으로 보자는 인사와 함께 통화 종료.

라이프(ライフ)

통화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가볍게 청소하고 저녁 장 보러 갔다.
오늘 커피 마셔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른 그림들을 찾아서 더 사 왔다.

저녁

그리고 왠지 늦게까지 공부하게 될 거 같아서, 초밥이랑 소바로 충전!
할인 딱지 붙은 마트 초밥이 이 정도면, 초밥 전문점에서 먹는 초밥은 정말 맛있을 듯!

이번 골든위크 때 근처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다면 한번 다녀와야겠다.

내일 볼 한자 시험은 한자 쓰는 것도 나오고, 히라가나로 쓰는 것도 나온다고 들은 게 전부라,
범위도 꽤 넓고, 프린트도 있어서 어느 정도 선까지 나오는지 감이 안 잡힌다.
일단 배운 건 다 외우는 방향으로 하고 있긴 한데,
쓰는 거 연습 안 했던 한자들을 한자로 쓰라고 하진 않을 거 같아서 얘네들은 히라가나만 보는 거로.

한 과 끝날 때마다 보는 테스트처럼 예시라도 알려줬으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했을 거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다. 아, 내가 너무 요령 피우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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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점심

아침 먹고 물 길으러 마트 간 김에 간단하게 장 보고 왔다.
교자 먹고 싶어서 사 왔는데, 프라이팬 뚜껑이 없어서 구운 듯 튀긴 듯 그렇게 구웠다. 😂

간단하게 점심 먹고 어제 봐뒀던 샌들 사러 난바 CITY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돈키호테가 있길래 잠깐 들렀는데, 그렇게 찾던 슬리퍼가 지천으로 널려있었다.
역시 없는 게 없는 돈키호테. 다이소 말고 돈키호테부터 찾아볼 걸 그랬다. 😭
오늘은 부족했던 화장품이랑 클렌징워터 정도만 사고고 구경만 했다.

돈키호테(ドン・キホーテ)

와, 일본에 내 최애 바나나킥이 있을 줄이야!
신라면이랑 불닭볶음면 있는 건 알았는데, 비빔면이랑 짜파게티도 있다. 육개장 컵라면도.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일본으로 보내는 배송비 생각하면 먹고 싶을 때 한두 번 정도는 괜찮을지도?
다행인지 아닌지,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부탁했던 열라면이랑 참깨라면은 없었다. 🤣

돈키호테에서 기 살짝 빨리고, 샌들 사러 ABC 마트에 갔다.
어제는 시간에 부족한 상황이라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은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한참 비교하고 확인하고 몇 개 사이즈를 물어봤는데, 전부 사이즈가 없었다! 😭
제일 뒷순위에 있던 나이키 건 사이즈가 있어서 신어볼 수 있었는데, 발이 불편했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이즈는 맞는데 발이 불편하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돌려보냈다.
그러고 더 둘러봤는데, 마땅한 신발이 없어서 결국 샌들은 포기했다.

신발은 포기하고, UNIQLO에서 여름에 입을 생활복을 찾기로 했다.
입국 이후로 입고 있는 생활복이 조금 두툼해서 여름이 오기 전에 새 생활복이 필요했다.
마침 나쁘지 않은 친구를 찾았는데, 사이즈가 조금 애매했다.
일본 유니클로도 매장에는 XL까지만 있고 그 이상은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해서
인터넷으로 사이즈를 비교해 본 후에 사기로 했다.
다른 거 더 살 건 없나 둘러보는데, 뭔가 많긴 많은데 확실히 사이즈가 전부 애매했다.

오늘 돌아다닐 만큼 돌아다녀서 집에 가려는데, 3COINS가 눈에 들어왔다.
잠깐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다가 옷장에 걸 수 있는 수납장이랑 실리콘 수저 사서 나왔다. 😂

이제 진짜 집에 가야지! 하고 올라가려는데, 큰 서점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 또 올까 싶기도 하고,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 있다면 한 권 사야겠단 마음으로 들어갔다.
근데, 일본 서적은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졌다.
책 펴는 방향이 반대인데다, 글자가 위에서 아래로 쓰여 있어서 쉽게 살 수 없었다.

그래도 기술 서적은 좀 낫겠지 싶어서 프로그래밍 코너에서 한참 있었던 거 같다.
일본에서는 어떤 언어를 쓰나, 어떤 거에 관심이 있나 조금은 알 수 있었다.

旭屋書店

나가는 길에 내 시선을 사로잡은 코난! 살면서 코난 101권을 보게 될 줄이야.
호텔에서 격리할 때였나, 코난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특별 방송도 했었던 거 같다.

그리고 귀멸의 칼날 인기가 대단한 거 같았다. 서점뿐만 아니라 가챠만 봐도 꼭 있다.

맥도날드(マクドナルド)

집에 오는 길에 이러다간 진짜 쓰러질 거 같아서 맥도날드에 들렀다.
어제 집에 오는 길에 받은 One More Coffee랑 애플파이를 먹고 나니 정신이 좀 들었다.

라이프(ライフ)

당이랑 카페인 수혈하고, 저녁 장을 다녀왔다.
집에 간식이 딱히 없기도 하고, 다음 주에 시험만 3개라 무난한 포테이토 칩으로 사 왔다.
그리고 커피가 필요했는데, 마침 도토루에서 주술회전이랑 콜라보를 해서 가져왔다.
마셔보고 괜찮으면, 더 사 올 생각이다. 저 캐릭터 종류가 네 종류였던 거 같은데.

저녁

오늘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내일은 공부해야 하니까 맥주 한 캔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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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늘도 부지런히 아침 먹고, 어제 왔던 우편물을 찾으러 우체국으로 갔다.

흔히 워홀 3종 세트라 불리는 주소 등록, 통장 개설, 휴대전화 개통을 끝내고 나니,
기록이 먹부림 일지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

 

[OSAKA LIFE] D+14, 15 국민건강보험 감면 및 우체국 통장 자동이체 신청, 편의점에서 보험료 납부, 갑

재류 카드에 주소등록을 하러 갔을 때 등록한 주소로 보험 관련된 우편이 올 거라고 했다. 보통 1주일 정도 걸리는데, 늦어지면 2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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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있던 부재표? 우편물 보관 통지서?재류 카드를 들고 우편물을 찾을 수 있는 창구에 가면
본인 확인하고, 우편물에 이름이랑 주소가 맞는지 확인 후에 사인하고 우편물을 받을 수 있다.
우편물을 확인해 보니 설마 했던 우체국 캐시 카드더라고요.
일본 일 처리 느리기로 유명해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양호한 거 같은데...

생각보다 우편물을 금방 찾아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엄마랑 통화했다.
일본 생각보다 일 처리가 빠른 거 같다고. 빠르다기 보단 정확한 걸까.

난바 CITY UNIQLO

난바 PARKS 내 스타벅스여서 다른 상점 개점 시간까지 느긋하게 커피 마시다가 나왔다.
그렇게 난바 PARKS 둘러보면서 난바 CITY까지 갔다.
점심 먹을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다가 유니클로가 꽤 크길래 한 번 돌아보고,
또 건너편에 ABC 마트가 있길래 샌들 괜찮은 거 있나 슬쩍 봤다.

유니클로든 ABC 마트든 정말 팔아주고 싶지 않은데, 대체품을 찾기가 어렵다.
신발이야 다른 데서 살 수 있지만, 유니클로는 이만한 가성비 찾기가 쉽지 않다.

どんかつKYK

마침 돈카츠 먹고 싶었는데, 돈카츠 집이 눈에 딱 들어와서 포장용 도시락을 주문했다.
포장해 와서 먹는 데 이 정도로 맛있으면, 가게에서 먹으면 날아갈 듯싶다.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돈카츠로 꽤 유명한 곳이었나 보다.

오늘 처음에 봤던 선생님이 수업하는 날인데, 또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알고 보니 선생님이 휴가라서, 오늘 하루만 대신 수업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선생님의 텐션도 어마어마했다.
이 학교의 선생님들의 텐션은 대체로 높은 것 같다. 😂

저녁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 수업이 끝날 때까지 여전히 배가 불렀다.
아예 안 먹으면 밤에 배고플 거 같아서 간단하게 요거트 하나로 저녁 끝!

일본이 소식한다고 하는데, 지내다 보니 딱히 그런 거 같지도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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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류 카드에 주소등록을 하러 갔을 때 등록한 주소로 보험 관련된 우편이 올 거라고 했다.
보통 1주일 정도 걸리는데, 늦어지면 2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편함을 확인하니 구약소에서 온 우편이 딱! 있었다.
날짜를 보니 12일이었고, 정말 딱 1주일 걸렸다.

 

[OSAKA LIFE] D+5 첫 독립! 재류 카드 주소 등록, NITORI 쇼핑, LIFE 장보기 그리고 끝없는 청소

오늘 드디어 긴 호텔 생활을 끝내는 날! 일본 입국하기 전 한국에서부터 일본 들어와서 계속 짐 싸서 움직이다가 최소 3개월은 정착할 곳으로 간다는 게 이렇게 들뜰 줄이야. 연식이 꽤 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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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유학생이기 때문에 우편 들고 감면 신청하러 구약소로 갔다.
우체국 캐시 카드가 없어서 통장이랑 인감을 챙겨서 갔다. 재류 카드는 당연히!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구약소 여는 시간에 맞춰서 지난번에 알려준 보험 창구로 갔다.
유학생인데 보험료 감면 신청하러 왔다고 하니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주셨다.
그리고 주소 등록할 때 일본 번호를 만들기 전이라, 일단 없다고 적어두고 주소 등록했는데,
이번에는 일본 번호를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다.

감면 신청 서류를 작성하고, 옆 창구로 이동했는데, 그 창구에서 자동 이체 신청을 했다.
내 일본어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담당자의 일본어가 잘 들리지 않아서 맞게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는 우체국 캐시 카드를 받기 전이라, 통장이랑 인감으로 자동 이체 신청을 했는데,
통장은 등록에 시간이 걸려서 4월이랑 5월분은 직접 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내도 되고, 편의점에서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서 나는 편의점에서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편의점에서 낼 수 있는 지로? 를 발행해 주셨다. 금액은 감면된 금액이었다!

5천몇백 엔에서 천7백몇 엔으로 70% 감면받은 듯했다.
그리고 나는 3월 말에 입국했기 때문에, 일본에 체류했던 3월 하루치도 일할 계산되어 4월에 청구됐다.

아침 & 점심

아침 일찍 구약소에 간 덕분에 감면 신청은 금방 끝났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간단하게 점심 먹었다.
지로를 보니 25일까지만 내면 된다고 했지만, 까먹을 거 같아서 오늘 내기로!
잔돈 챙겨서 학교 근처 편의점으로 갔다. 이거 납부 가능하냐고 물으니까 된다고 해서 결제했다.
편의점에서 보험금 낸 것도 신선하지만, 어디선가 그 날짜 적힌 납부 확인 도장 꺼내서 찍어주신 것도 신기했다.

이렇게 편의점에서 첫 보험료 납부도 끝냈다!

오늘 수업에 또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어제 선생님과는 정반대셨다.
어제는 텐션이 너무 높았는데, 오늘은 너무 낮았다.

수요일은 꼭! 커피를 가지고 수업에 들어와야겠다. 🥲

저녁

어제랑은 다른 느낌으로 기를 빨리기도 했고, 수업 전에 잔돈 전부 털어서 보험료 냈는데,
학교에서 책값을 딱 맞춰 가져오라고 해서 잔돈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라이프를 가서 잔돈을 만들기 위해 도시락을 사 왔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만들어둔 도시락인지라 튀김이 눅눅했다. 😭

아침 & 점심

아침 먹고 늘 하던 대로 복습하고, 청소하고 그러는 중에 갑자기 벨이 울렸다.
현관문 초인종은 아니었고, 보니까 공동현관 호출로 인한 인터폰이었다.
아직 택배시킨 게 없으니 당연히 올 것도 없었고,
기숙사 담당자 외에는 절대 문 열어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서 무시했다.

학교 가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편함을 확인하니 우체국이었다.
나한테 온 우편 때문에 공동현관 호출을 했던 것!
보니까 우체국 은행에서 온 우편이었다. 설마 현금 카드가 벌써 온 건가?
통장 만들 때 발급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다음 주에 오려나 했는데... 😂

 

[OSAKA LIFE] D+9 첫 수업! 통장 개설 성공, 콜드 브루 숏 사이즈, JLPT N2 접수

오늘 아침도 가볍게 요거트랑 포켓몬 빵! 어제 학생증도 받았겠다, 도장이랑 재류 카드 챙겨서 우체국으로 갔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만들 수 있었다. 학생증 외에도 입학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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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재배달 요청을 할까 하다가 큰 우체국이 집에서 많이 멀지 않아서
오전에 산책 겸 우체국에 가서 직접 받아 보려고 한다.

그리고 오늘도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월, 금 선생님은 같고, 화, 수, 목 선생님이 전부 다른가 보다.
오늘 선생님은 화요일과 수요일 선생님의 중간 느낌?
수업 중간에 한 번씩 웃겨 주시는데, 하고 나면 얼굴이 빨개지신다.

저녁

저녁은 간단하게 카레 데워 먹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우체국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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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을 하면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른 기상을 하고 있다.
커튼 밑으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인가. 🥲
일찍 눈 뜬 김에 전날 반밖에 세탁 못했던 커튼도 마저 세탁하고,
내 빨래도 돌리고 라이프에서 물도 길어왔다.

간단하게 아침 먹으면서 밀린 메시지도 정리하고, 청소도 하고.
이 집 어딘가에서 누가 먼지를 생성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아침 & 점심

지난번에 우체국 통장도 만들었겠다, 비상금 입금하러 잠깐 우체국에 들렀다.
ATM으로 입금하는데, 동전을 입금하면 수수료가 붙는다? 내가 본 게 맞나.

오후 수업을 끝내고 바로 라이프로 저녁 장 보러 갔다.
애매한 시간대라 할인판매 중인 상품은 거의 없었다.
최근 자주 먹고 있는 밥이 4월 말까지 행사하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조용히 사라졌다! 결국 제 돈 다 주고 5개짜리로 담았다. 😭

라이프(ライフ)

지난번에 호기심에 샀던 라이프 젤리의 맛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어느 제품이든 라이프 자체상표 상품은 거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더 살 거 없나 돌다가 절반 딱지가 붙은 김치찌개가 눈에 들어왔다.
"기무치"라고 적힌 게 딱히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반값이니까 호기심에 담아왔다.

저녁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확실히 김치찌개보단 깊고 진한 맛이 없어서 순두부찌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굉장히 짜서 밥 없인 절대 못 먹을 정도였다.
근데 밥이랑 먹으면 혼자 먹기엔 양이 정말 많아서 결국 과식했다.
아주 가끔 생각날 거 같은 맛이긴 한데, 양이 너무 애매하다.

그렇게 부른 배 두들기면서 숙제하고 하루가 끝이 났다.

오늘도 눈 부신 햇살과 함께 기상!
빨래 돌릴 것도 딱히 없어서 일본어 복습하면서 오전 시간을 보냈다.

아침 & 점심

그리고 오늘 수업 때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왔는데, 텐션이 장난 아니었다.
내가 듣고 있는 게 일본어 수업인가, 일본 예능인가 싶은 정도?
그리고 학생 수도 늘었다. 세 명 정도.
그중에 한 명은 같은 한국인인 것 같았다.

근처 중국인 친구랑 한국인 친구랑 영어, 일본어 써가며 안면 트고,
새로 온 필리핀 친구랑도 얘기했다. 일본어도 일본어지만, 영어도 공부하긴 해야겠더라 싶었던. 😭

저녁

오늘 새로운 선생님부터 여러모로 기 빨려서 결국 맥주 한 캔 곁들였다.
처음 사 본 맥주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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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주말인데, 왜 평소처럼 기상했는지 모르겠다.
눈 뜬 김에 간단하게 아침 먹고, 라이프에 물 뜨러 가려고 했는데,
8시 반이 아니라, 9시 반에 문을 열더라.
그래서 빨래부터 돌리고, 물 뜨러 다녀왔다.

그리고 결국 시리얼이랑 우유 샀다.
저녁때 다시 장 볼 생각으로 더 안 사고 그냥 왔는데, 귀찮아서 안 나갈 듯.

아침 & 라이프(ライフ)

숙제도 어렵지 않았고, 모처럼 여유가 있어서 밀린 연락도 돌렸다.
그리고 밀린 블로그도 정리 중이다. 일본어 공부한 건 너무 많이 쌓여서 손을 못 댈 거 같다. 😭

점심 & 저녁

아침에 가볍게 장 볼 때 일본 라면 산다는 걸 깜박해서
아쉬운 대로 하나 남은 육개장을 뜯었다. 이제 진라면 하나 남았다.

그리고 저녁은 더 매운맛 카레를 뜯었는데, 한국에서는 약간 매운맛 느낌?
진짜 맵다! 정돈 아니고, 살짝 매운데? 정도의 매운맛이었다.

일본 스타벅스 패스포트

갑자기 스타벅스에서 무슨 메달? 을 받았다는 알림이 왔길래 들어가 보니까, 이런 게 있었다!
첫 방문이라든가, 해당 지역에서 커피를 마셨다던가 이런 식으로 종류가 꽤 많았다.
그리고 매장마다 스탬프가 있는지, 지난번에 방문한 매장 스탬프가 찍혀 있었다.
이런 거 모으는 거 좋아하는데, 또 이상한 거에 승부 욕에 불붙을 거 같다.

어제 산 그래놀라와 우유로 가볍게 아침!
오늘은 점심 외식을 시작으로 저녁까지 밖에서 해결하는 게 목표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에 라이프에서 진짜 딱 물만 채워왔다.

아침

어제 오사사(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공중파 나왔던 방송분을 봤는데,
「麦と鳥」의 츠케멘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먹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동생 남자친구가 오사카 맛집이라고 나왔는데,
거기 한 번 가보는 게 어떠냐고 딱 말해줘서, 이건 운명이다 싶었다. 🤣

그렇게 어제 합리화를 끝내고 가게 개점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

つけ麺 x ウニ

처음 딱 먹었을 때 느낌은 먹어본 적 없는 그런 신기한 맛? 살짝 기름지면서 바다 느낌 나는 맛이었다.
츠케멘답게 짭조름한 건 기본이고, 우니(성게) 때문인지 살짝 비린 맛도 있다. 좋게 말하면 바다향?

면은 소스랑 먹기 딱 좋은 상태였고, 닭 차슈? 도 익힘 정도가 좋았다.

그리고 늘 느끼는 거지만, 도대체 일본 소식한다고 누가 그런 걸까.
작은 사이즈로 요청했는데도, 배가 가득 찼다. 큰 거 달라고 했으면 다 못 먹었을 듯.

점심이 아니라 저녁이었으면, 튀김이랑 하이볼 곁들여서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


점심 배부르게 먹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밀린 포스팅도 쓰고, 일본어 공부도 했다.
그리고 오늘 드립 커피로 주문했더니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도 가능했다!
같은 자리에서 한 잔 더 받을까 했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오늘 저녁은 타코야키에 생맥주 한 잔이니까!

마침 니토리 근처길래 니토리 구경도 잠깐하고,
원래 가려던 타코야키 가게를 봤더니 저녁 늦게부터 영업이란다.

결국 계획을 바꿔서 원 모어 커피 포장, 타코야키도 근처에서 포장,
그리고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기로 했다.

신사이바시

마침 짐도 없고, 신사이바시까지 온 김에 오랜만에 글리코 상도 보고 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신사이바시 사람 엄청 많던데요!

스타벅스 One More Coffee & 타코야키 わなか

어차피 아이스니까 냉장고에 잠시 저장하고, 타코야키랑 맥주 한 캔!
원래는 밖에서 타코야키 호 불어먹고, 시원하게 생맥주 한 모금 딱 하는 게 제일이긴 하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 다음에는 꼭 밖에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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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가볍게 요거트랑 포켓몬 빵!

아침

어제 학생증도 받았겠다, 도장이랑 재류 카드 챙겨서 우체국으로 갔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만들 수 있었다.
학생증 외에도 입학허가서도 요구하셨고, 다행히 가방 안 서류에 있었다!
서류 작성을 이틀 전에 했기 때문에 서류에 날짜 수정은 물론이고,
그 외 서류에서 잘못된 부분도 같이 수정하는 걸 도와주셨다.

서류 여기저기 수정하는 바람에 서류에 내 도장이 여기저기 엄청나게 찍혔다. 😂

외국인이라 심사 때문에 통장 바로 못 받는 경우도 후기에서 봤는데,
잠깐 기다렸다가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통장 디자인은 멋지게 검정으로!

카드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

아, 그리고 도장은 영어든 한자든 상관없다고!
외국인은 도장 없으면 사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고 안내문에는 적혀 있었다.


다음 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슬리퍼도 살 겸 수납함 사러 다이소로 갔다.
우체국 업무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다이소 문 열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지난주에 충전한 스타벅스 벚꽃 카드를 드디어 개시!
일본 스타벅스는 좋은 게 아이스도 숏 사이즈 주문이 가능하다.

그래서 콜드 브루 숏 사이즈 한 잔!

다이소(DAISO) & 점심

다이소에서 필요하다고 합리화하며 쇼핑을 마치고 와서
수업 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딱히 없어서 간단하게 과일 젤리를 먹었다.

싼 건 싼 이유가 있다. 두 번은 사지 말아야지. 😭


한 반에 10명이려나 하고 갔는데, 12명이었다. 남자 6명, 여자 6명이었다.
레벨이 낮았기 때문에 수업 난이도가 높진 않았다.

한자 쓰는 거부터 꼼꼼하게 다 확인해 주셔서 살짝 멘탈 나갈 뻔.
그리고 나중엔 가타카나 늪에 빠져버렸다. ㅋㅋ

숙제도 있는데, 아직은 양이 많거나 어렵진 않았다.

저녁

어제 간장이랑 참기름 산 게 있으니까 계란밥 해 먹었다.
유통기한도 있으니까, 아끼지 않고 2개 탁 털어서 스크램블로 얹었다.

그리고 JLPT N2도 접수했다.
시험 접수해서 통장에서 돈 빠진 걸 보면 정신 차리고 공부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하면 어느 정도로 바빠질지 감이 없긴 하지만,
어차피 놀러 온 게 아니고, 일본어 공부를 할 목적으로 온 거니까!

오늘은 뭔가 여유가 있어서 밀린 한국 가계부도 정리하고,
아까 다이소에서 쇼핑한 수납함으로 책상 위아래 잔짐 정리도 끝냈다.

이번 주까지 충전하고, 다음 주부터는 열심히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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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 온 멜론 빵과 보리차로 가볍게 아침!

아침

우체국 가는 길에 있던 공원인데, 벚꽃이 너무 예쁘길래 안 들릴 수가 없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지난번에 집 근처 공원에도 벚나무가 예쁘게 있어서 한참 봤었다.

일본은 벚꽃에 정말 진심이구나.

우체국 근처 공원

그리고 우체국은 역시나 학생증이 없다고 통장 개설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학생증 가지고 다시 와주세요. 근데 여기 말고 다른 우체국으로 가세요.
네? 처음에는 왜? 뭐지? 여긴 통장 개설이 안 되는 곳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더 가까운 곳에 우체국이 있었다. 😭

아직 학생증이 없으니 당분간 통장 개설은 무리일 듯 싶어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LINE Pay 충전해서 Suica 충전했다.

워치로 Suica 찍어볼 겸 날씨가 좋으니까, 오사카성 꽃놀이 가기로!

오사카성 산책로 겸 러닝 코스

예전에는 이런 거 없었던 거 같은데!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벚꽃 보면서 산책도 하고, 러닝도 하고.

안 그래도 컨디션 올라오면 러닝 다시 하고 싶은데, 집 근처에 이렇게 코스 있으면 너무 좋을 듯!

오사카성 산책로

벚나무 있는 쪽만 천천히 걸으면서 꽃구경했는데, 정말 예뻤다!
이 예쁜 게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안타깝다. 미러리스도 챙겨갔지만, 마찬가지.
어쩌다 보니 오사카성을 겨울에만 두 번 왔었는데, 오사카성은 무조건 봄이다!
봄에 와서 두 눈으로 보면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날도 좋고, 멀리 나온 김에 외식하고 싶어서 근처에 평점 높은 함박 집을 찾아갔다.
딱 점심시간이라 줄 서 있는 건 괜찮았는데, 전부 아저씨들이었다.
사실 아저씨들인 거 까진 괜찮은데, 자꾸 흘끔흘끔 쳐다보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
날이 너무 뜨거워서 그냥 집 근처로 이동했다.

えび天丼

역 근처에 괜찮은 텐동집이 있길래, 에비텐동이랑 우롱차 주문했다.
그래, 이게 튀김이지! 젓가락으로 밥 먹는 건 아직 힘든 일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그런데 점심 먹는 중에 공지가 왔다.
학생증 나왔으니까 필요한 사람은 찾아가라고... 조금만 일찍 알려주지.


그래서 학생증 찾으러 간 김에 어제 고쳐준 등이 아예 나가서 안 들어온다고 했더니,
전기업자를 불러야 해서 고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단다.
안 고치고 살 순 없으니,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 고쳐 달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중으로 시간이 돼서 온단다!
일본답지 않게 일 처리가 빠르다 싶었는데, 정확히 몇 시에 올지는 모른단다.
오늘 우체국 가긴 글렀다 싶어서 사진 정리도 하고, 밀린 일기도 쓰면서 기다렸다.

언제쯤 오나, 오늘 오긴 오는 건가 싶을 때 담당자분이 업자분들이랑 오셨다.
아예 조명 자체를 바꿔주려는지 새 조명을 가져왔는데, 너무 커서 옆에 환기구까지 넘어갔다.
그래서 이걸 어쩌지 그냥 달아 말아 하다가 일단 기존 조명을 뜯어서 안을 보자고 뜯었는데,
뭘 고치려다가 잘못했는지 아차차 하더니 어디서 주섬주섬 뭘 가져와서 고쳐주셨다.

어디까지나 내 추측인데, 비어있는 방 조명 뜯어온 거 같은 느낌이다.
하여튼 여전히 늦긴 하지만, 예전보단 조금 빠르게 들어오니까 더 손대지 말고 써야지.
아예 안 들어와서 어두컴컴한 거보다 훨씬 나으니까.
그 와중에 한 아저씨는 싱크대 플라스틱 통으로 덮어놓은 거 보고 센스 좋다고... 👍

라이프(ライフ) & 저녁

골치 아팠던 전기공사도 끝났겠다, 마음 편히 장 보고 왔다!
지난번에 샀던 카레가 매운맛보다 더 매운맛이 있길래 하나 더 사 왔다.
그리고 드디어 만능 아이템인 간장이랑 참기름 샀다!
이제 계란밥도 할 수 있고, 다른 요리도 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 갈 때마다 쯔유만 보이고 간장은 안 보여서 안 파는 건가 싶었는데,
쯔유랑 미림 사이에 소소하게 있었다.
며칠 검색하면서 많이 보였던 킷코만 걸로 구매했다.
얘가 그나마 무난하다고 하던데, 맛보니까 끝에 살짝 단맛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참기름도 처음에는 무난하게 할인하는 거 사려고 잡았는데,
뭔가 한자가 애매해서 자세히 보니까 참깨 기름이었다. 어쩐지 때깔이 애매하더라.
그래서 제대로 된 참기름으로 다시 넣었다.
와서 맛보니까 한국에서 먹던 진하고 깊은 맛은 없다. 조금 가벼운 참기름 느낌?

그래도 이제 간장, 와사비, 참기름까지 있으니까 당분간 무적이지 않을까.
귀찮아지면 시리얼이랑 우유 사서 먹을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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