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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LIFE] D+14, 15 국민건강보험 감면 및 우체국 통장 자동이체 신청, 편의점에서 보험료 납부, 갑작스러운 공동현관 호출(우체국 현금 카드) 재류 카드에 주소등록을 하러 갔을 때 등록한 주소로 보험 관련된 우편이 올 거라고 했다. 보통 1주일 정도 걸리는데, 늦어지면 2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편함을 확인하니 구약소에서 온 우편이 딱! 있었다. 날짜를 보니 12일이었고, 정말 딱 1주일 걸렸다. [OSAKA LIFE] D+5 첫 독립! 재류 카드 주소 등록, NITORI 쇼핑, LIFE 장보기 그리고 끝없는 청소 오늘 드디어 긴 호텔 생활을 끝내는 날! 일본 입국하기 전 한국에서부터 일본 들어와서 계속 짐 싸서 움직이다가 최소 3개월은 정착할 곳으로 간다는 게 이렇게 들뜰 줄이야. 연식이 꽤 된 건물 devyin.tistory.com 아직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유학생이기 때.. 2022. 4. 14.
[OSAKA LIFE] D+12, 13 우체국 ATM에서 입금하기, LIFE 저녁 장 보기, 마트 김치찌개, 목살 스테이크에 맥주 한 잔 일본 생활을 하면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른 기상을 하고 있다. 커튼 밑으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인가. 🥲 일찍 눈 뜬 김에 전날 반밖에 세탁 못했던 커튼도 마저 세탁하고, 내 빨래도 돌리고 라이프에서 물도 길어왔다. 간단하게 아침 먹으면서 밀린 메시지도 정리하고, 청소도 하고. 이 집 어딘가에서 누가 먼지를 생성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지난번에 우체국 통장도 만들었겠다, 비상금 입금하러 잠깐 우체국에 들렀다. ATM으로 입금하는데, 동전을 입금하면 수수료가 붙는다? 내가 본 게 맞나. 오후 수업을 끝내고 바로 라이프로 저녁 장 보러 갔다. 애매한 시간대라 할인판매 중인 상품은 거의 없었다. 최근 자주 먹고 있는 밥이 4월 말까지 행사하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조용히 사라졌다! 결국 제 돈 다 주고 5개.. 2022. 4. 12.
[OSAKA LIFE] D+10, 11 여유로운 주말, 麦と鳥(むぎととり) つけ麺xウニ, 스타벅스에서 공부하기, 신사이바시, わなか 타코야키 포장 분명 주말인데, 왜 평소처럼 기상했는지 모르겠다. 눈 뜬 김에 간단하게 아침 먹고, 라이프에 물 뜨러 가려고 했는데, 8시 반이 아니라, 9시 반에 문을 열더라. 그래서 빨래부터 돌리고, 물 뜨러 다녀왔다. 그리고 결국 시리얼이랑 우유 샀다. 저녁때 다시 장 볼 생각으로 더 안 사고 그냥 왔는데, 귀찮아서 안 나갈 듯. 숙제도 어렵지 않았고, 모처럼 여유가 있어서 밀린 연락도 돌렸다. 그리고 밀린 블로그도 정리 중이다. 일본어 공부한 건 너무 많이 쌓여서 손을 못 댈 거 같다. 😭 아침에 가볍게 장 볼 때 일본 라면 산다는 걸 깜박해서 아쉬운 대로 하나 남은 육개장을 뜯었다. 이제 진라면 하나 남았다. 그리고 저녁은 더 매운맛 카레를 뜯었는데, 한국에서는 약간 매운맛 느낌? 진짜 맵다! 정돈 아니고, 살.. 2022. 4. 10.
[OSAKA LIFE] D+9 첫 수업! 통장 개설 성공, 콜드 브루 숏 사이즈, JLPT N2 접수 오늘 아침도 가볍게 요거트랑 포켓몬 빵! 어제 학생증도 받았겠다, 도장이랑 재류 카드 챙겨서 우체국으로 갔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만들 수 있었다. 학생증 외에도 입학허가서도 요구하셨고, 다행히 가방 안 서류에 있었다! 서류 작성을 이틀 전에 했기 때문에 서류에 날짜 수정은 물론이고, 그 외 서류에서 잘못된 부분도 같이 수정하는 걸 도와주셨다. 서류 여기저기 수정하는 바람에 서류에 내 도장이 여기저기 엄청나게 찍혔다. 😂 외국인이라 심사 때문에 통장 바로 못 받는 경우도 후기에서 봤는데, 잠깐 기다렸다가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통장 디자인은 멋지게 검정으로! 카드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 아, 그리고 도장은 영어든 한자든 상관없다고! 외국인은 도장 없으면 사.. 2022. 4. 8.
[OSAKA LIFE] D+8 통장 개설 실패, 벚꽃 구경, 오사카성 산책, 전기 공사, 간장이랑 참기름 구매 어제 사 온 멜론 빵과 보리차로 가볍게 아침! 우체국 가는 길에 있던 공원인데, 벚꽃이 너무 예쁘길래 안 들릴 수가 없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지난번에 집 근처 공원에도 벚나무가 예쁘게 있어서 한참 봤었다. 일본은 벚꽃에 정말 진심이구나. 그리고 우체국은 역시나 학생증이 없다고 통장 개설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학생증 가지고 다시 와주세요. 근데 여기 말고 다른 우체국으로 가세요. 네? 처음에는 왜? 뭐지? 여긴 통장 개설이 안 되는 곳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더 가까운 곳에 우체국이 있었다. 😭 아직 학생증이 없으니 당분간 통장 개설은 무리일 듯 싶어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LINE Pay 충전해서 Suica 충전했다. 워치로 Suica 찍어볼 겸 날씨가 좋으니까, 오사카성 꽃놀이 가기로! 예전에는 이런.. 2022. 4. 7.
[OSAKA LIFE] D+7 첫 세탁! (7전 8기) povo 개통, 통장 개설 서류 작성, 세븐일레븐 netprint 출력, LINE Pay랑 Suica 등록까지! 일본은 마트에 포켓몬 빵이 있긴 한데, 원하는 빵을 골라서 사는 거까진 안 되는? 유학생이 많아서 그런지 포켓몬 빵 가득 차 있는 건 아직 못 봤어요. 저녁때 가면, 거의 비어 있는... 빨래를 근처 코인 란도리에서 할지, 아니면 옥상에 있는 더러운 세탁기를 쓸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제랑 섬유 유연제를 좋은 걸 써서 세탁기의 더러움을 극복해 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아침부터 라이프에 가서 파파고와 함께 세제 쇼핑을 하고 왔다. 1일 1라이프... 근데, 이때도 빨래할 생각에 기분이 좋았던 걸까. 사진이 남아있지 않다. 😂 세탁기가 4.5kg로 한국에서 쓰던 세탁기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아서 쌓인 빨래는 결국 세탁기 두 대로 나눠서 세탁했다. 대신 세탁 시간이 짧은 편이었다. 탈수까지 30.. 2022. 4. 6.
[OSAKA LIFE] D+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다이소 쇼핑, 그리고 또 청소 생각보다 꿀잠 잤으나 일본의 집은 어마어마하게 춥다. 히터를 틀면 건조해서 목 나갈 게 뻔해서 타이머 맞춰놓고 잤는데, 단열은 쌈 싸 먹은 구조라 금방 식는 듯하다. 청소한 게 아까워서라도 1년은 버티려고 했는데, 겨울 전에 나가야 하나 고민... 간단하게 아침 먹고 OT 갈 준비 완료! 시간 맞춰 학교에 가니 국적별로 나눠서 안내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설마 레벨 테스트까지 보겠어, 했는데 보더라. 개인적으로 오전반이 되길 바랐으나 시험지 보니까 오후반 갈 거 같은 느낌. 동사 변형인가? 그거는 완전 혼이 쏙 빠져서 잘해야 반타작일 거 같긴 했는데, 그 문제 제외하곤 하난가 두 개 빼고 다 풀었거든요... 🥺 근데, 동사 변형인가 그 문제만 채점하시더라고요? 1차 시험에서 거르고,.. 2022. 4. 5.
[OSAKA LIFE] D+5 첫 독립! 재류 카드 주소 등록, NITORI 쇼핑, LIFE 장보기 그리고 끝없는 청소 오늘 드디어 긴 호텔 생활을 끝내는 날! 일본 입국하기 전 한국에서부터 일본 들어와서 계속 짐 싸서 움직이다가 최소 3개월은 정착할 곳으로 간다는 게 이렇게 들뜰 줄이야. 연식이 꽤 된 건물이라 걱정되긴 하는데, 바 선생만 없으면 된다. 퍼석하니 목메던 고구마파이도, 마지막이니까. 먼지 가득했던 호텔 안녕! 10시에 로비에서 담당자분 만나서 기숙사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지도로 봤을 때 많이 멀지 않은 건 알고 있었는데, 도보로 이동할만한 거리였다. 근데, 설마 했지만, 설마가 맞았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인 게 맞았다. 큰 캐리어가 아마 30kg가 넘을 텐데, 같이 들면 불편하다고 혼자 들어다 올려주셨다. ( 짐을 줄인다고 줄였는데, 무게까진 어떻게 안 되던... 죄송합니다. 😭 ) 그 뒤를 다른 캐리..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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